SEATTLE/워싱턴주

워싱턴주의 역사 8 - 경제발전

우리별3호 2006. 2. 11. 11:09

 
8. 경제 발전
 
1890년은 워싱턴주에게 있어서 경제적으로 좋은 한해였다.  몇 개의 타운이  작은 도시가 되었고, Spokane, Seattle, 그리고 Ellensburg에서 화재로 타버린 지역에 대한 복구가 진행된 이후에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철도 건설 등으로 인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듯하였으나 1893년의 경제공황으로 인하여 워싱턴주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은 광산들이 문을 닫고, 벌목 사업이나 은행 등도 문을 닫기 시작했다. 철도 사업등과 같은 큰 사업들은 결과적으로 미국인의 도덕과 번영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로 정치적으로는 급진주의가 나오기도 하였다.
 
당시의 워싱턴주는 알래스카와 동아시아 등과의 무역으로 인하여 선박 건조 사업이 활성화 되었고 1900년대 초까지 목재생산은 미국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밖에 수산업, 광물자원등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었다.
 
1890년 캐나다의 Yukon Valley에서 금이 발견된 이후로는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였는데 경기침체가 짓누르던 항구도시에서 금광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길목이 되었다. 금광은 시애틀 지역에 엄청남 발전을 가져다 주었고 Yukon Valley의 서부지역인 Klondike는 동부 워싱턴주의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0 여년의 기간사이에 인구는 두배이상이 되었다.  또한 Alaskan와 Yukon 지역에서의 광맥의 발견과 더불어 Alaska-Yukon-Pacific Exposition (박람회) 이 1909가 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