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워싱턴주
워싱턴주의 역사 10 - 경제공황
우리별3호
2006. 2. 13. 11:10
10. 경제공황
1929년 10월 29일 뉴욕의 증권시장의 붕괴를 시작으로, 나라 전체에 경제공황이 닥치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이전 몇 년전부터 이미 좋지않던 워싱턴 주의 경제는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되었다. 대부분의 목재공장이 문을 다거나 생산량을 줄였고 농업도 크게 쇠퇴하였다. 193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Franklin Delano Roosevelt 가 당선되면서부터 Public Administration 이란 정부기관을 통하여 수백만 달러의 연방정부의 돈이 복지와 공공사업을 위하여 워싱턴 주에 투입되었다. 많은 실직자들이 Columbia Basin 의 개발 사업 중의 하나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을 짓기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Grand coulee로 몰려갔다. 이 댐은 1933년 공사를 시작하여 1942년 완공되었고 이 댐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값싼 전력은 서북미 지역에서 경금속사업이 발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Franklin Delano Roosevelt 는 또한 Civilian Conservation Corps (CCC) 등을 통하여 지역의 공원, 산림, 레크리에이션 지역 등을 개발하였고, Agricultural Adjustment Act (AAA)를 통하여 농업의 기계화 사업을 촉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