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크로밧이 '컨텐트 준비 진행' 을 열심히 할때

 

아크로밧이나 아도비 리더가 잘 사용을 하던중 어느 날 갑자기 파일을 열때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작동을 멈추며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매번 열때마다 저런게 나타나 한참을 기다리게 하니 짜증이 날만도 하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보통 인터넷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즉 아크로밧 메뉴의 '편집' 에서 '기본설정'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다음의 상자가 나온다.

 

여기서 '읽기' 메뉴에서 '화면 판독기 옵션'란에서 '전체 문서 읽기'를 '현재 페이지만 읽기' 로 바꾸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는 곳이 많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이렇게 하면 그 다음 작동시켜보면 잘 되는 듯하지만 매 페이지마다

이런 상자가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며 아까보단 덜하지만 결국은 또 짜증나게 만든다. 즉 문서 전체를 인식하며 한참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매 페이지 마다 나누어 읽는 것이다 따라서 결국은 delay가 생긴다. 그 시간은 파일마다 페이지 마다 달라서 어떤 때는 사용자가 인식을 못하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최종적인 해결책은

아크로밧의 plug-ins 디렉토리에 가서  다음 세 가지 파일을 다른 임의의 디렉토리로 옮겨 놓는다

1. Accessibility.API
2. MakeAccessible.API
3. ReadOutLoud.API

그러면 이후 최초로 시행할때 한 번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데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체크하고 오케이하면 다시는 안 괴롭힌다.

이와 같은 현상은 윈도우즈에서 voice recognition 기능을 활성화 해놓거나 아니면 다음 꼬마사전 같은 것을 켜 놓으면 단어를 읽어주는데 이때 pdf 파일에서 단어를 읽어주기 위한 기능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유용한 기능이나 평상시에는 별 필요없다.

1. 꼬마사전을 사용한다면 화면판독기 옵션만 '현재 페이지만 읽기'로 바꾸고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지만 어쩔수 없다)

2. 음성인식이나 읽어주기 꼬마사전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기의 파일 세개를 지우면 된다. 이게 세련되지 못한 해결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직까지는 accessibility 옵션만을 끄는 우아한 방법이 없다. (지우지는 말고 확장자만 바꾸거나 다른 디렉토리로 옯기면 된다.)

 

Written by Daum '우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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