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만 보험없이 미국에서 아프면 집을 팔아야합니다. 이것은 제가하는 소리가 아니라 캐나다 사람으로부터 들은 소리입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만 바로 옆의 캐나다 사람들까지 그렇게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죠. 물론 집을 팔아야한다는 소리도 제가 넣은 것이 아닙니다.
간혹 어떤 교수님께서는 어차피 1년만 있다가 올건데 뭐하러 돈쓰느냐며 여행자 보험도 안들고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국내에서 해외교환교수보험, 유학생 보험등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들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에이! 도둑 x들' 하고 불평을 했는데 와서 보니 생각이 달라졌읍니다.
농담으로 원래 사람의 수명은 40이라는 말이 있읍니다. 신이 원래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사람들이 여러가지 꽁수로 그 이상을 버티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건강에 자신하지 마시고 꼭 보험에 가입하길 권합니다.
그런데 여행자 보험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대신 캐나다에 가서 아파서 치료를 받더라도 보장이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될때는 미국에서 국내보험을 들어야합니다. 그 대신 미국외에서 치료받는 것에 대한 보장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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