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al Memories in Seattle

통상 블루투스 음향기기는 음질의 저하가 심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은데, 양질의 음질과 통화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충전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블루투스 헤드폰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소니  DR-BTN-200....

가격은 10만원 정도이며 충전없이 40시간까지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시간을 측정해보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으나 최소한 비행기 여행 10-15시간 정도는 충전없이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제 사용해보니 착용감은 BOSE AE2W (관련리뷰) 보다는 못하지만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장시간 착용에는 약간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며 장시간 착용에는 BOSE AE2W가 훨씬 편할 것이다.

DR-BTN-200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NFC 기능을 지원하여 갤럭시 노트2와 같은 NFC 지원 휴대폰에서는 휴대폰의 뒷면과 살짝 갖다 대기만 해도 서로 연결이 바로 된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편한 기능인데 블루투스를 따로 켤 필요도 없고 헤드폰을 끈 상태에서도 휴대폰에 접촉시키면 전원이 켜지면서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도 한꺼번에 켜지고 서로 연결이 되니 상당히 편리하다. 단 휴대폰 전원은 당연히 켜져 있어야하고 스크린 온 상태여야 한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가격에 비하여 제품의 제질도 그리 싸구려 처럼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편이며,  또한 스마트폰으로 통화시에도 마이크가 달려 있어 사용가능한데 통화음질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다.

구입하여 직접 사용중인데 추천할 만한 것 같다. 소니 정품 쇼핑몰은 품절로 나와 있어 일반 쇼핑몰에서 검색하여 구입하였다.

소니 DR-BTN-200

평점 :  ★★★★★★★☆☆☆(7/10)
장점 : 저렴한 가격, 오래가는 밧데리, 통화가능, 편리한 연결성(NFC)
단점 : 소음차단기능 없음, 유선 연결불가, 평범한 착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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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82-1. 소니  DR-BTN-200 (소니 홈페이지 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95479910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