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에 있는 워싱턴주 역사 박물관을 다녀왔다.
뭐 볼게 있을 까? 허접하게 꾸며 놓지나 않았을 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갔었다.
I-5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133번 출구에서 나가면 금방이다. 타코마돔을 지나쳐 조금 만 더가서 나가면 된다.
월, 화는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8달러, 홈페이지는
http://www.wshs.org/wshm/ 이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 놓고 건물을 보니 생각보다 그럴싸하다.
뭔가 내용을 많은 듯..
약간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거리다.
입구는 비교적 한산하다.
입구 건너편에서는 저기 흰색 원추형의 유리 박물관이 보인다.
역사가 짧아서인지 대부분 최근의 역사에 국한되어 있다 (대한민국 기준).
사진 촬영은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였다.
미국의 건국 초창기의 역사도 별로 없고, 역사뿐만이 아니라 워싱턴주의 여러가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하여 나와 있을 줄 알았고 또 최소한 기념품 가게에서 그런 책이라도 팔고 있을 줄로 알았지만 건물만 클 뿐 그런 내용은 없었다. 오로지 역사만.....
자세히 세심하게 보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내용은 없었다. 약간 실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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