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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3.15 워싱턴주 운전면허 가이드

시험이란 것이 항상 그렇듯 사람을 긴장시키지요.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미국에서의 시험이 더 쉬운것 같읍니다.
필기시험은 가면 그자리에서 컴퓨터로 보며 한국어도 됩니다.

요령은 모르는 문제는 일단 그냥 패스하고 아는 것만 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맞는 답이 일정수이상 채워지면 문제를 다 풀지 않더라도 바로 끝나게되니까요. 실기시험은 능숙한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조심스럽게 하는가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따라서 몸짓을 더 과장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험관에게 당연 공손한 태도를 갖추고 영어를 못하면 못한다고 미리 이야기 해두는 것도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성격이 좋은 시험관이라면 이것을 배려해줄 줄도 압니다.

 

조심하실것은

1. stop 사인에서는 반드시 확실히 멈출 것. 이것은 한번만 실수해도 바로 탈락입니다. 서행을 해서도 안되고 반드시 멈추어야 합니다.

2. 그리고 차선을 바꿀때는 반드시 고개를 돌려서 확인하시고

3. 후진시에는 상체를 확실히 돌려 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룸이나 사이드 미러만으로 확인하면 안됩니다.

4. 혹시 스쿨버스가 멈추어 있고 빨간불이 깜빡일 때는 절대로 지나가면 안됩니다. 모든 차가 그자리에서 스톱해야 합니다.

5. 그리고 경사로에서 주차하는 방법을 확인하시고

6. 일렬 주차는 경력 운전자라도 한두번은 연습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DOL(DMV)에 일렬주차를 시험하는 곳이 따로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있다면 여기서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없더라도 주로 하는 장소가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시고 이곳에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실기시험을 100점 맞았으며 DOL 에 있는 다른 시험관들도 놀라면서 '너는 시험관을 해도 돼겠다'고 농담삼아 말하더군요..

한가지 더 조심해야 할거은 한국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특정 계층의 시험관을 조심해야한다는거.. 무슨 말인지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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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별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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