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기사를 참조하시라.
요점은
"이용자는 3G를 지원하는 스마트패드를 공 단말기로 구입한 후 스마트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된 USIM을 꽂으면 데이터를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현재 이통사는 스마트패드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없이 월 2~4GB 종량제만을 적용하고 있다."
라는 것인데,
왜 이런 걱정을 하며, 이게 무슨 편법이라도 되는양 기사화하는 기자 또는 통신사직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 어차피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당연히 스마트폰일텐데 스마트폰은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되고 스마트패드는 안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도데체 무슨 이유로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건지?....어차피 운영체제가 같은데 화면만 좀 크다고 해서 데이터량이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다.
- 그리고 패드 사용자가 폰유심을 사용하면 운영체제에 따라서는 그동안은 통화를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 그럼 뭐하러 유심을 넣다뺐다하는가? 스마트폰을 AP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어차피 지금도 그렇게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있다. 패드뿐만이 아니라 노트북도 이렇게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심을 넣다뺐다하는 문제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안된다.
사고의 방향이 약간 이상하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나머지 결과적으로는 별 의미없는 규제만 하나 둘 늘어난다. 이런 현상은 단지 민간기업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률이나 각종 규제 규칙등도 마찬가지다. 원칙이나 근본적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신경증적인 불안감에서 비롯된 법, 규제, 규칙들이 많다...
주민등록번호 남용도 그 대표적인 것이다. 주민번호가 아니면 동명이인으로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에 동명이인이 주소지까지 같은 경우가 얼마나 있을 것인가? 내 생각엔 한 경우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주민번호 문제도 해킹 사고가 크게 나지 않았던들 아마 계속 수집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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