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경제 8 : 제조업

 

5. 제조업

 

제조업은 대략 주내 총생산의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35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주요한품목으로는 운송장비(transportation equipment), 특히 항공기나 항공장비(aerospace equipment), 목재, 음식물, 종이, 산업용 기계장비(industrial machinery), 일차 금속(primary metals), 인쇄물(printed materials), 정밀기계(precision instruments)등이 있다. 주요한 제조산업은 주로 Bellingham 과 Olympia 사이의 Puget Sound 지역에 존재한다. 시애틀과 타코마가 주요한 산업중심지역이다.

 

항공산업은 1916년 보잉사가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주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경기순환의 주기에 민감한데, 1970년대 보잉사는 직원을 9만명에서 3만8천명으로 줄이게 되는데 이유는 세계적으로 항공기 수요가 급락하고 연방정부로부터의 초음속 여객기 개발등에 관한 연구비 지원이 줄었기 째문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주전체의 경기가 침체되었었다.

 

알루미늄 산업은 1930년대 이후 활성화 되었는데 1950년대 까지는 워싱턴주에서 미국 전체 알루미늄 생산의 50% 를 생산하였으나 현재는 다른 지역들의 발달로 여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Bremerton 에 해군선박건조장이 있으며 이는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그밖에도 시애틀, 타코마,Everett, Bellingham 등에 소규모의 공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