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자동차 세일즈맨과 아파트 매니져를 거의 공인된 사기꾼 취급을 하고 있읍니다. 자동차를 사러가면 똑 같은 차라도 사는 사람마다 다른 가격에 구입합니다.

즉 사는사람과 파는 사람간의 일종의 협상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됩니다.

웃기는 짓거리 같기도 하지만  어쨌던 차를 사러가면 세일즈맨이 원하는 가격을 물어봅니다.

물론 얼마라고 적혀있는 것이 있지만 그 가격에 사면 안됩니다.

원하는 가격을 이야기하면 이 가격에는 왜 팔수없는지를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렇게 몇번하다가 자기가 자신의 매니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서 왔다갔다하며 매니져가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이 제시한 가격에 사도록 우리를 설득합니다.

따라서 사는 사람이 다리품을 많이 팔고, 즉 여러 대리점을 돌아다녀보고 여러번 방문 할 수록 낮은 가격에 살 확률은 점점 높아집니다.  살때는 항상 사는 사람이 급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리점 마다 진열되어 있는 차의 수가 다릅니다만 여름에는 다음해 모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즉 지금은 조금있으면 2006년형 모델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이고 따라서 대리점에서는 갖다놓은 2004년형을 빨리 처분하고 싶어합니다.  

즉 대리점을 한번 둘러보고 자신이 사고 싶은 모델이 특히 많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 가서 느긋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면 새차를 싸게 살 확률이 높아집니다.  중고차도 역시 마찬가지지요. 차는 벨뷰 시내에서는 주위의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편입니다. 따라서 다른 도시에 있는 대리점, 딜러등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우리별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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