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정도 여행을 갈때 공항에 주차를 하려면 주차료가 상당히 나옵니다. 정확히  7일 ,14일 등의 7일 단위로 주차할 경우는 비교적 싸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는 하루에 22불의 주차료가 나옵니다.

양쪽의 주말을 포함하여 여행을 가는 경우는 150불이상의 주차료를 지불해야 하므로 근처의 저렴한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2주이상 여행을 할 경우는 차라리 셔틀, 택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사설 주차장은 하루에 7불-12불 정도 하며 공항까지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읍니다. 마치 렌트카를 이용할때와 비슷한 형태지요.

제가 이용한 것은 masterparking 이란 곳인데 아마 이런류의 사설 주차장중에 가장 비싼 곳인듯 합니다. 그러나 가장 시설이 크고 잘되어 있읍니다.

 

이용법

주차장이 3군데에 있는데, 인터넷을 통하여 예약을 해놓아도 되나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lot B 에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찾아가면 밖에 나와 있는 직원이 손님을 맞이 합니다.   그러면서 티켓 같은 것을 주는데 이것을 받고 차에서 짐을 내리고 옆에 있는 셔틀을 타고 공항에 가면 됩니다. 

즉 차를 맡길때는 오피스에 들어갈 필요도 없고 돈도 지불할 필요도 없이 그냥 직원이 주는 티켓 한장만 달랑 받고 나오면 되고 키는 그냥 놓아두면 직원이 알아서 파킹을 합니다.

여행에서 돌아 온 후에는 왔다고 전화를 하면 셔틀을 보내주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셔틀이 자주 다니므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전화를 미리 하고 티켓 번호를 알려주면 셔틀을 타고 주차장 까지 가는 동안 차를 미리 빼놓고 짐을 실기 편하도록 트렁크를 열어둡니다.

셔틀에서 내린 후 티켓을 보여주면 이를 보고 주차료를 알려주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훨씬 싼 다른 주차장도 있는데 다른 주차장에 비해서 이곳의 장점은 주차장이 포장되어 있어 장기 주차시 타이어 손상의 염려가 없고 오피스및 주차장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직원이 상주하여 뭔가 막연한 믿음이 갑니다.

또한 공항 셔틀의 색깔이 전체가 노란색으로 다른 셔틀에 비하여 금방 눈에  띱니다.

웹사이트를 방분하여 쿠폰을 프린트해가면 약간의 할인도 받을 수 있읍니다.

웹사이트는 www.masterparking.com 입니다.

 

혹시 더 싼 곳을 원하시면 검색창에 seatac airport parking 이라고 넣고 검색해보면 여러개가 나옵니다.

 

Posted by 우리별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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