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떠날 때  이사비용을 아끼기 위하여 비행기로 짐을 많이 가져가게됩니다. 보통 미주노선의 경우 일인당 이민백 2개가 허용되는데 4식구면 8개를 추가비용없이 가져갈수 있읍니다.

그런데 기내 가방, 이민백등을 다 가지고 공항까지 가려면 승용차로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콜밴을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특히 서울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는 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경우 더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한진 택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한진택배에서 수화물보관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읍니다.

즉 가져갈 짐을 미리 싸놓고 이것을 며칠전에 인천공항 한진택배 지점으로 미리 부쳐 놓고 출발당일 공항에서 짐을 찾아 바로 수속을 해버리면 편리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항에서 3일까지는 짐의 보관이 무료기때문에 택배비이외에는 추가비용이 없읍니다.

이렇게 하면 부칠때도 택배직원이 와서 가져가고 공항에서도 출발층과 같은 층에 보관소가 있으므로 구차하게 짐을 옮기느라 고생하실 필요가 없으며 다른 방법보다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출발하는 시각까지 짐이 도착해있지 않으면 큰일이므로 잘 확인하시고 여유있게 부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도 이민백 8개를 이 방법을 이용하여 운반하였읍니다.
그런데 해보지는 않았으나 거꾸로도 가능한것 같읍니다.

즉 귀국시 짐을 찾아 공항에서 집으로 부치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Posted by 우리별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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